말! 말! 말! 행동과 다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전 이재준 고양시장을 반기는 원당전통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난 18일 뉴시스와 신년인터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01-20 22:04:45

[사진설명]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차 앞에서 주민 한 명이 차 앞에 드러누워 시위를 했다.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을 점검하고 설 명절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안정을 살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원당전통시장에서는 고양시 물가모니터요원 등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오후 5시경 시장탐방의 마지막인 원당시장에서 마침 시청사의 백석이전 반대를 외치며 돌던 신청사원당존치위원회 및 주민들은 "시청을 이전하지 않겠다는 게 다 거짓말"이라며 항의하며 주민이 이시장을 에워싸면서 시장입구는 고성과 몸싸움으로 돌변했다. 


[사진설명] 전 이재준 고양시장을 상인들이 응원하고 있다.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둘러싸인 이사장은 "원당은 더 활성화 시키겠다"고 설득하려 했지만 주민들은 "신청사를 원안대로 해라"며 맞섰다.

 

이 시장은 관용차에 올라 탔고, 주민 한 사람은 "원당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선거 때 한말은 다 어디갔냐"라며 시장차에 계란을 던졌다. 주민들이 차를 막아 섰지만 출발하려 하자 주민 한 명이 차 앞에 드러누워 일대 교통이 10분여간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또한 이날 전직 경기도 고양시장 이재준도 원당전통시장을 방문하였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다소 달라다 현 시장에 비해 이재준 전 시장은 시민들이 방갑게 환영해주면등 현시장보다 전시장에게 더많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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