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수 의혹’ 청와대 경찰, 잠적 7일만에 숨진채 발견
이영진 기자
refilllyjin@naver.com | 2015-11-03 22:04:40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던 청와대 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잠적 7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경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주차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둔 채 숨져 있는 A(36)경사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A경사의 시신이 발견된 차량에는 번개탄과 유서, 술병 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경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경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경찰 내부 감사를 받다 잠적했다.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신고된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A경사가 연루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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