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정지 권고' 윤리위 회부된 국민의힘 고양정 김현아 위원장의 당원교육!!!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양시 고양정 당원교육 지역 당원교육에 취재거부.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07-20 21:59:37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양시 고양정 지역 김현아 위원장은 지난 19일 일산 서구청 대강당에서 당원 교육을 진행 하였다. 이날 1부 행사로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전문강사로서 참석하여 최근 정치경제 상황과 여당의 역활에 대해 강의를 하였으며, 2부 행사로 고양정 시도의원의 시정보고가 있었다.
하지만 이날 당원교육은 취재가 불가했다. 당일 오전까지도 김현아 위원장과 시도의원은 당원교육 홍보에 열을 올리며 지역주민과 당원들에게 직접 문자와 연락을 돌린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막상 교육장에 본기자는 입장조차 하지 못하였으며 사진 촬영도 할 수 없었다.
이날 교육 현장에선 김현아 당협위원장을 불법 공천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발한 김영호 전 청년위원장의 1인 시위가 있었다.
김 전청년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비례대표 불법공천과 정치 자금법을 위반하고 당무감사위에서 당원권 정지로 윤리위애 회부된 김현아 위원장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위를 진행 하였으나 행사 진행 위원들이 앞을 가로막고 도열한 상태로 시민들이 보지 못하도록 막고 서있는 등 1인 시위를 교묘히 방해하고 있었다.
현장 취재에 나선 본 기자에 대해 사진 삭제를 요청한 교육 진행 관계자는 "자신들은 민간인이며 교육과는 상관없으니 신분과 얼굴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원교육장소인 서구청 대강당 내부로의 진입도 하지 못하게 막았으며 이유를 묻는 본 기자에게 "사전에 초청된 인원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번 당원 교육 취재 거부에 대하여 과연 당원교육을 비밀리에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 행사 시작전까지 무수히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던 시의원들조차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문강사로 나선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김 전청년위원장의 오늘 교육한 지역구의 천승아 비례대표 시의원 공천 관련 질문에 대해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며 전일 18일에 도당위원장에 임명되었기 때문에 경기도당등 당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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