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나눔 실시.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치 전달.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2-11-10 21:19:19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고양동은 지난 8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위생 감독 하에 진행됐다.
송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취약계층에게 유난히 가혹한 날씨는 겨울이다. 가족의 부재·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김치 한 포기조차 받기 어려우신 분들이 많다. 이번 김치 전달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 부녀회는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손을 내밀어 원활한 사회 적응과 효율적인 자립을 지원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표명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주도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이 온기로 가득 차고 있다. 김장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웃는 얼굴과 풍요로운 마음씨로 하나 되어 큰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고양동의 후원자분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작은 정성이 전파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김치는 김명섭 고양동장과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6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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