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불법개조 차량 합동 단속 실시.
고양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굉음·불법튜닝 오토바이 집중 점검.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1-09-13 21:00:59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명재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민원과 이륜차관련 안전사고들이 빈발함에 따라 고양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이륜차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덕양구와 고양경찰서는 먼저 지난 9일, 동산동 세솔다리에서 소음 및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진행했으며, 이번 주 중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류해 이륜차 등에 대해 관내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불법 구조변경 행위 여부, 번호판 가림·미신고 이륜차 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계기관 합동단속 실시와 배달대행업체·시민 홍보를 통해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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