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고양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교육 실시.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07-21 20:39:41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19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보건소, 도서관, 복지시설 종
사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교육을 실시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이란 언어를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개발된 의사소통 방법이다.
교육은 사람과소통 언어치료센터의 김지은 센터장이 진행했다. 김지은 센터장은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이해 ▲보완대체의사소통의 필요성 ▲보건소,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는 오는 9월에도 관내 특수학급교사 및 특수교육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도서관, 장애인 복지시설, 교내 특수학급에 소통 책자와 보완대체의사소통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처럼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가 공공기관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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