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두산베어스, 소아병동 위문활동

김태형 감독 장원준 유희관 민병헌 등 중앙대병원서 '산타베어스 데이' 행사

부자동네타임즈

| 2015-12-02 20:35:03

△ 두산 김승영 사장과 김태형 감독 및 선수단이 2일 중앙대학교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산타베어스데이' 행사를

열었다. 두산 관계자들과 김성덕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1일 중앙대학교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한 환아들을 응원하기 위한 '산타베어스 데이'를 실시했다.

 

2일 두산베어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김태형 감독, 장원준, 유희관, 민병헌, 박건우, 함덕주 등이 참가했다.

 

김승영 사장과 임직원, 김성덕 병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 선수들은 중앙대병원 소아병동과 정형외과 병동을 돌며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쾌유를 기원했다.

 

김태형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품을 전달했다. 따뜻하게 맞아주는 아이들을 보며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내년 시즌 더 큰 기쁨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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