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제보자' 시민에게 감사장과 보상금 지급

- 광주청범인검거시스템 제보문자 결정단서 제공 시민 포상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12-10 19:51:00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보이스피싱 관련 광주청 범인검거시스템 제보문자 전송받고, 제보하여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택시운전기사 김모 씨(59세)에 대해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에서는 '2016년 9일 17:00 광주광산경찰서 형사과 사무실에서, 보이스피싱 관련 광주청 범인검거시스템 제보문자 전송받고, 제보하여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택시운전기사 김모 씨(59세)에 대해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건은 '16. 12. 8. 11:44 경 광산구 산월동에서 노인을 상대로 우체국 직원을 사칭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게 하여 냉장고에 보관토록 한 후 이를 절취한 보이스피싱 발생관련 광주청 범인검거시스템 제보문자 전송을 받은 택시운전기사 김모씨가 신속히 제보하여 신고접수 5시간 30분만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절취책 지령을 받고 입국한 보이스피싱 절도범 2명을 검거하는게 기여한 공로다.

 

김 씨는 '아버지, 어머니 등 내 가족이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제보를 하였다."며 앞으로도 경찰로부터 보내오는 택시 카드단말기의 문자 송출을 관심 있게 보고 신고하여 범인검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이기창)에서는 경찰관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하고, '택시운전 기사분의 세심한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광주시민과 함께 참여치안 구현을 앞장 설 계획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