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동은 코로나19 완전 차단 지역!”
고양시 삼송동, 주기적 방역활동 프로젝트 실시.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0-03-02 19:25:58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삼송동 지역주민의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보건 안전을 위해 삼송동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주기적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있어, 자체 소독기가 없는 소규모 상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송동은 매주 목요일 삼송 상인회원들과 공무원, 직능단체회원들과 합동으로 소규모 점포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7일에는 40여개 이상의 상점 방역을 완료하고 삼송동에서 자체 제작한 ‘방역완료’ 스티커를 배포하였다.
이 밖에 6대의 소독기 대여가 시간단위로 운영되고 있어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상가, 교회 등 다중시설의 자체 방역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1회 청사를 방역하고 있으며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하여 직원 및 민원인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이 외에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신호등과 버스정류장 22곳에 손세정제를 비치, 운영하고 있다.
삼송동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심각사태에 이르렀고 접촉에 의한 감염을 막기 위해 단체회의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당분간 중지하고 있으나, 필수 경제생활을 위한 주민들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시의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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