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서·달성산단 기숙사 임차비용 80% 지원
이의수 기자
dldmltn8794@naver.com | 2016-04-23 19:08:52
[대구=부자동네타임즈 이의수 기자]대구시는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난 3월 정부 합동공모로 추진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성서산업단지와 달성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을 사업주가 임차하여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임차료의 80%(1명당 최대 월 3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5월부터 12월까지 전체 110명 정도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임차료 20%와 보증금, 관리비 등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5년 미만의 기존 근로자와 2015년 9월 23일 이후 채용된 신규채용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이 다수 포함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4일 오후 5시까지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053-757-37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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