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구 협상 결렬… 법정시한 내 처리 무산
박윤수 기자
soopy82@hanmail.net | 2015-11-12 18:22:30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여야가 내년 4·13총선의 선거구를 법정시한 내 획정하지 못했다. 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인 13일을 하루 앞둔 12일 여야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여야 지도부는 사흘째 4+4 회동을 이어가며 선거구 획정을 위한 논의를 계속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담장인 국회 의원식당을 나서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기자들에게 "끝내 합의 안되면 (246개 지역표구인)현행 체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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