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기념 “지역서점 자생력 키운다”
지역서점 및 독서동아리 지원.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03-03 18:11:37
[사진설명] 알모책방(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열린 독서 동아리(2021년도)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오는 9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지역 서점과 관내 독서 동아리를 전폭 지원한다.
시는 3월 6일부터 22일까지 지역서점 및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인 묘한 낭독책방, 묘한 책방지기, 저마다의 낭독모임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묘한 낭독책방’은 지역 서점에서 진행하는 낭독회 중심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다. 10개 서점에 40만원씩 저자 강연료를 지원한다.
‘묘한 책방지기’는 1일 책방지기가 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10개 서점에 50만원씩 지원한다.
‘저마다의 낭독모임’은 독서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동아리 20개에 독서 모임 리더(Leader) 수당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1회당 2만원씩 총10회 이내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문서24를 통해 ‘고양시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3월 30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지역서점 도서구매 계약, 협업 북큐레이션, 서점 책길 지도 제작 배부 등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서점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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