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 석유공사 탄소저감 · 수소 신산업 추진 ... 석유공사법 본회의 통과 ”

- 탄소저감 · 수소 신산업 추진 근거 담은 「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 국회 통과

- 한국석유공사 , 신산업 근거법 통과로 ‘ 여수 , 남해안권 암모니아 거점 구축 ’ 추진

- 김회재 의원 “CCUS· 암모니아 등 에너지 新 산업 통해 여수를 기후변화 선도도시 전환시킬 것 ”

이병도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12-08 18:07:16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 전남 여수시을 ) 은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석유공사의 탄소저감 · 수소 신산업 추진 근거를 담은 「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은 법 통과를 통해 한국석유공사가 여수를 거점으로 한 CCUS, 암모니아 등 남해안권의 미래 에너지 신 ( 新 ) 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는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기 위하여 석탄 · 석유 등 화석에너지의 사용 비중을 낮추고 , 탄소의 포집 · 저장과 수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신에너지 기술의 개발과 관련된 투자의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소 ‧ 암모니아 도입을 통한 신에너지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와 자원 개발 · 비축 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한국석유공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신에너지 사업 추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이에 김 의원은 지난 6 월 한국석유공사의 설립 목적에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추가하고 , 사업범위에 탄소의 포집 · 수송 및 저장 등 탄소 저감 사업 등을 신설함으로써 한국석유공사가 탄소저감 · 수소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법인 「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마련한 바 있다 .



이번 「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 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한국석유공사는 탄소저감과 수소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한국석유공사는 신산업 근거를 담은 「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 본회의 통과를 계기 로 탄소중립 에너지 신산업 중 하나인 ‘ 암모니아 ’ 경제 기반을 남해안권 중 여수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실제 지난 10 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김회재 국회의원의 ‘ 암모니아 인수 거점 구축 계획 ’ 에 관한 질문에 ‘ 여수 지역 중심으로 암모니아 거점 구축 기반을 추진하겠다 ’ 고 약속한 바 있다 .



김회재 의원은 “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 석탄 ‧ 석유 등 화석에너지 사용 비중을 낮추고 , 신에너지 기술 개발에 투자를 늘리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 ” 라면서 “ 「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 통과를 계기로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여수에 CCUS· 암모니아 등 에너지 新 산업을 구축 , 여수를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전환시키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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