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 번째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 열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 집 앞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즐겨.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1-07-01 17:52:38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삼송 신원마을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를 열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서는 매직유랑단의 마술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레오킴 재즈공연, 소울싱어 통기타공연, 지음의 퓨전음악, 고양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는 공연장에 별도의 객석을 마련하지 않았다.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답게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게 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것이 아쉬워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시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는 화정동 은빛마을, 가좌동 가좌마을에서 두 차례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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