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백석도서관, 인문독서프로그램 "요즘 먹는 이야기" 진행.

‘책 잇는 강의’의 두 번째 주제: 음식 인문학.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2-05-11 17:52:12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백석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책 잇는 강의: 요즘 먹는 이야기을 진행한다.


책 잇는 강의는 ‘책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의미와 ‘모든 강의의 기반에는 책이 있다’는 뜻이 담긴 백석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의가 끝나기 전 강연자가 직접 추천하는 주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책 잇는 강의’의 특징이다.


올해 ‘책 잇는 강의’는 시인 백석(3월), 음식 인문학(5월), 예술(7월), 심리학(9월), 철학(11월) 주제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에 시작하는 책 잇는 강의: 요즘 먹는 이야기는 채식과 동물권, 한정식과 불고기에 담긴 유익한 이야기를 들으며 일상적으로 먹어왔던 음식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채식과 동물권 강의는 채식주의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면서 비거니즘 에세이인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를 저술한 전범선 작가가 맡는다.


한정식과 불고기에 담긴 인문학 강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이자 도서 음식을 공부합니다를 저술한 주영하 교수가 진행 할 예정이다.


1차시: 비거니즘과 동물권, 2차시: 메뉴로 읽는 음식 인문학: 한정식집, 3차시: 메뉴로 읽는 음식 인문학: 불고깃집의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신청은 5월 9일(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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