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클라우드 장애 관련 항공사 발권 시스템 대부분 복구, 공항은 정상 운영 중

김민석 기자

orzkms@naver.com | 2024-07-20 17:31:03

19일 오후 美 MS社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에 따라 해당 서비스 기반의 항공권 발권 시스템(GoNow 시스템, Navitaire 社)을 사용하는 일부 항공사들에서 발권지연 등이 발생(19일 15시30분경)했으나, 현재 모든 공항 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장애로 인한 해당 항공사들의 수기 발권 등으로 일부 항공편의 지연, 결항*이 있었으나, 김포공항(23시→익일1시), 김해공항(23시→익일00시)의 커퓨타임** 연장 등 조치결과 체객 발생 등 없이 운항 중에 있다.

* 20일 04시 기준 (인천공항) 지연 37편(국적사 31편, 외항사 6편), 결항 4편(외항사 4편)(김포, 제주공항 등) 지연 64편(국적사 61편, 외항사 3편)
** Curfew time: 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야간운항 금지 (23시 ~ 익일 6시까지 적용)

 현재(20일 07시) 관련 국적사(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시스템은 전부 복구되었으나, 외항사(타이거에어, 세부퍼시픽 등)의 경우 운항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복구 중으로, 일부 항공편에서는 아직 항공기 연결로 인한 지연 등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와 양 공항공사는 완전한 정상화까지 공항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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