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체납관리단 사전 교육 실시.
4월부터 맞춤형 체납징수활동 본격 시작.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2-03-30 17:28:50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는 체납관리단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체납징수활동을 시작함에 앞서 3월 30일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교육에서는 업무요령, 개인정보보호, 안전관리, 민원응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월에 체납관리단 59명을 채용했으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실태조사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고양시 체납관리단은 앞으로 9월말까지 체납자 상담을 통해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체납자 실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납세기피자에게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돕는 따뜻한 복지전달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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