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대선후보 선출, 전민선 고양시지역위원회부위원장.
“노동이 존중 받는 고양, 고양에서부터 진보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1-09-08 17:20:08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진보당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 선출 선거를 통해 대통령 후보로 김재연 전)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고양시 바선거구(능곡동, 행주동, 행신2동) 기초의원 후보로 전민선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전체 당원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70.2%의 높은 투표 참여로 당내 공직후보 선출 투표가 진행되었다.
전민선 후보는 고양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진보당고양시위원회 부동산투기근절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교육위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고양지회 정치위원장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전민선 후보는 “저는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누구보다 노동자들의 삶이 존중받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노동자뿐만 아니라 대다수 서민, 중소영세 상인 등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시정 운영에서 무엇보다 서민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과 예산을 반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보정당 시의원의 당선이 절실합니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는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이미 선거대책본부와 선거 기획단을 구성하고 선거 체계에 돌입했다. 송영주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장은 “2022년은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정치적 한 해이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에 진보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마음으로 당의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 꼭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