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서 여성CEO 나와야" 여성인재 격려
"2020년까지 간부사원 30% 여성으로…소수 우대정책 필요"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5-12-03 17:12:46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에 참석해 "롯데에서 여성CEO가 나와야 한다"며 그룹 내 여성인재들을 격려했다.
와우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이다. 올해는 '여성이 원하는 것'(What Women Want)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롯데그룹의 여성인재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2020년까지 간부사원 가운데 30%는 여성이 될 수 있도록 목표를 부여하고 그 중 여성 CEO가 반드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수집단을 위한 적극적인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으로서 이 같은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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