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특별점검 실시.
관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장 5개소·수질복원센터 4개소 점검 완료.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2-03-29 17:05:27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가 관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장 5개소 및 수질복원센터 4개소에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빙기란 보통 2월부터 4월 사이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노후주택, 건설공사장 흙막이,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덕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포함한 건설공사장 5개소와 일산수질복원센터를 포함한 관내 수질복원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점검반은 정비공사 구간 내 붕괴, 전도, 낙석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수질복원센터 고위험 시설물의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관로 정비사업장에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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