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 슈퍼미들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 ‘원데이 4강 토너먼트’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2-12-15 17:02:15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대표 이용복)가 내년 1월 7일(토) 대구 한국패션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MAX FC 컨텐더리그 21’에서 현 슈퍼 미들급 챔피언 정성직의 2차 방어전의 도전자를 선발하기 위해 -85kg 슈퍼 미들급 4강 원데이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원데이 토너먼트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하루 만에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룰은 주먹과 발차기, 무릎 2회가 허용되는 맥스리그 룰로 진행된다. 이번 슈퍼 미들급 4강 원데이 토너먼트에는 현 슈퍼미들급 랭킹 2위 한성원(27,대구미르짐), 랭킹 3위 장승유(20,거제팀야마빈스짐), 랭킹4위 장범석(27,대구팀한클럽)과 킥복싱 챔피언 박선철(24,순천일기일회)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4강 1경기는 랭킹 3위 장승유와 랭킹 4위 장범석이 맞붙는다. 장승유는 올해만 MAX FC 무대에서 네번의 경기를 치렀고, 가장 최근에는 대만 원정경기까지 소화해내면서 바쁜 한해를 보냈다. 이에 장승유는 ” 격투기 입문 5년째이다. 첫번째 목표가 한국 챔피언이었다. 이제 가까워 졌음을 느낀다. 올해 MAX FC 대회에서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나를 한층 더 성장 시킬 수 있었다. 이번 원데이 토너먼트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해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상대 선수인 장범석은 지난 10월 열린 퍼스트리그 22 대회에서 김준희(광주문흥팀맥) 선수를 상대로 KO승을 거두면서 좋은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장범석은 ”올해 5월 열린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챔피언 정성직 선수와 경기를 하였고, 결과적으로 판정해 하였지만 경기 내용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는 KO승을 거뒀다. 개인적으로 지금이 가장 경기 감각이 올라와있다고 느낀다. 이번 토너먼트도 2경기 모두 KO승해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며 강한 출전 각오는 전했다.
4강 2경기는 동 체급 랭킹 2위 한성원과 킥복싱 챔피언 박선철과의 매치이다. 한성원은 지난 7월 열린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챔피언 정성직을 8강전에서 만나 판정승을 한 전적이 있다. 이에 한성원은 ”지난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챔피언 정성직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나는 타이틀 매치 도전자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증명하라고 하니 이번 경기로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며 토너먼트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MAX FC 데뷔전을 치르는 박선철은 198cm의 장신에 10전 10승의 무패를 자랑한다. 박선철은 “저는 크고, 빠르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경기를 합니다. 이번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챔피언 밸트까지 차지하고 세계적인 입식격투기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MAX FC 컨텐더리그 21’은 VIP석 200,000원, R석 60,000원으로 전석 유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MAX FC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 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