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중소기업청의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중 하나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와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최종 선정
이영진 기자
refilllyjin@naver.com | 2016-03-23 16:58:40
△ 홍대걷고싶은거리 [마포=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마포구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마포농수산물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2015년도부터 새로 추진하는 시장특성화 사업 중 하나로 1시장 1특색 특화상품 개발 및 시장 대표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 및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의 현장평가와 중소기업청의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3일 최종 결정됐다.
창기황 마포구 지역경제과장은 “2015년 망원시장, 도화동상점가 2개소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2개소 선정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마포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시장별 5억2천만원 지원… 1시장 1특화상품 개발?시장 대표브랜드 육성
1998년 개장 이후 시설 노후 등으로 침체된 ‘마포농수산물시장’도 이번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마포구는 상인회와 전통시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성화위원회를 꾸려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하며, 이를 토대로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사업수행업체와 각 시장별 상인회가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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