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치구 연합 의정연구모임, '현장속으로' 최종평가회 개최

광주시 5개 자치구 연합의정모임 '현장속으로' 최종평가 개최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09-02 16:53:17

 

 

최종평가회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추진했던 자치구의회별 연구와 현장활동을 평가하고 향후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속으로'는 공부하는 의회와 현장과 함께하는 의원이 되고자 5개 자치구 의회 소속 38명의 기초의원들이 뜻을 모아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광주지역 시민생활 향상을 위하여  각 자치구의회별 연구 과제를 선정, 전문가 강의와 함께 선진지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며 향후 개선사항을 연구하는 등 현장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최종평가회에서는 ▲사회경제적(북구의회) ▲어린이 · 청소년 친화도시(동구의회) ▲마을공동체(광산구의회) ▲청소행정 개선(서구의회) 등 각 자치구의회에서 선정한 4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활동결과를 보고하고 평가하였다.

 

연구과제보고에서 각 자치구의회는 그동안 전문가 강의와 선진지 견학을 바탕으로 5개 자치구별 실정에 맞는 혁신안을 마련하여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구의 경우 공공구매와 관련된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무공시제도를 도입하게 되었고 남구와 북구, 광산구에서는 어린이 ·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조례 제정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수정 의원은 "현장속으로가 공부하는 의원, 대안 있는 의회를 정립하여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의 의정활동 품격을 높이고, 의원 간 연대를 통해 광주 시민생활 향상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이정표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결성하여 지방자치 향상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속으로'는 최종평가회 이후에도 광주 시민생활을 향상하기 위하여 분기별 1회씩 모여 연구와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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