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 전달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5-12-03 16:53:43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GS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GS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게 됐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GS그룹은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줄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의 연말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희망나눔가게’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 가게란 다양한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대표적인 GS25 편의점(직영점)과 GS수퍼마켓 점포를 선정, 이들 점포들은 일정액의 기부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진행하는 제도다.
GS홈쇼핑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과 사회 취약층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회에 걸쳐 7군데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방송하는 등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 기업 상품을 수수료 없이 방송하고 있다.
GS EPS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1% 나눔기금’을 마련하고, 적립된 기금으로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외이웃돕기 성금 후원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도 ‘1% 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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