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 ‘판버러 에어쇼 2026’서 유럽 기업 유치 총력
- “우주항공 투자 라운드 테이블” 개최, 우주항공 글로벌 기업 유치 추진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과 성장할 유럽의 우주항공 기업 집중 공략
박윤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6-07-23 15:29:29
[부자동네타임즈=박윤수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6’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IR)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럽의 첨단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 기업의 경남 유치를 통해 도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 미래 산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IR은 경남투자청이 경남테크노파크(GNTP)와 협업해 공동 추진한 것으로, 특히 투자청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투자유치 전문성과 GNTP의 우주항공 분야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경남투자청은 23일 경상남도 공동관 내 회의장에서 유럽의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투자 라운드 테이블(Aerospace Investment Roundtable)’을 개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의 뛰어난 산업 생태계와 인프라를 설명하고,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투자청의 김미란 해외유치단장은 도내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 대표적 기업들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 사례를 통해, 기자재 조달 프로세스와 한·유럽 기술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유럽 기업들의 경남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앞서 20~22일 경남투자청은 에어버스, 레오나르도, 탈레스 그룹, BAE 시스템즈, 다쏘 항공, 사프란, 아리안스페이스 등 유럽의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 기업의 부스를 직접 방문,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남도의 우주 항공 및 방위 산업 클러스터와 인센티브를 설명했고, 유럽 기업들은 한국 내 사업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확보한 투자 의향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통한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 항공과 방위 산업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미란 경남투자청 해외유치단장은 “올해 판버러 에어쇼는 경남투자청과 경남 유럽사무소, 경남테크노파크가 협력하여 경남의 우주 항공 및 방위 산업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린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발굴된 유럽 투자기업의 실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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