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노블레스 홍보관, 코로나바이러스 99%살균제품 판매하고 있는 회사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전쟁중에 피톤치드 산림욕기 S200-코로나바이러스 99%살균제품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0-04-19 16:45:53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 기자]세계주방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노블레스는 검증되지 않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법당국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대한민국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전쟁상태.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팬데믹 현상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판단이 흐려진 실버세대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99%살균 한다는 홍보에 고가의 산림욕기S200을 구매하고 있어서 크나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적 대재앙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99%살균한다는 획기적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해서 과연 그런지 취재에 나섰다. 결론적으로 ‘피톤치드 산림욕기S200’이 코로나바이러스를 99% 살균한다는 것은 취재해 본 결과 그렇지를 않았다.

99%살균한다는 홍보물이 버젓이 떠있었다. 또한 노블레스(구리시 소재)라는 판매회사는 친환경 피톤치드 산림욕기S200 제품이 코로나바이러스 99%살균검증‘이라는 홍보물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로고를 사용하여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는 점 과학적 근거도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99%살균을 하고 있다고 홍보하며 실버세대들을 현혹시켜 고가의 제품을 판매했다

노블레스 홍보관(구리시 소재)을 찾아 친환경 제품인 산림욕기S200을 판매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하려고 했으나 코로나사태로 노블레스는 2월25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무실을 폐쇄하고 휴무상태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욕기S200을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 피톤치드 리필액 또한 직접 생산하여 ‘모회사에서’에 공급하는 것도 아니다.“며, ”퇴직한 당시 강화영 박사가 기술실시 계약을 국립산림과학원과 엠바이타와 체결한 것으로 나중에 ‘모회사에서’ 엠바이타를 인수하여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선량한 소비자들은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 로고가 들어간 제품이 마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99%를 살균한다는 것을 검증해준 걸로 알고 제품을 샀다”고 하소연했다.

실시내용은 피톤치드의 성능은 항균효과를 바탕으로 기술실시를 통해 사용해도 된다는 노하우를 전수했다는 것이지 마치 그 제품이 코로나바이러스를 99%살균한다는 것을 검증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판매회사 노블레스 홍보관( 구리시 소재)에서는 여전히 홍보하고 있었다. 이에 모 소비자는 지난 1월31일 국민신문고에 청원을 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전쟁상태이며 온 국민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도 없는 고가의 산림욕기S200을 판단이 흐려진 실버세대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선량한 소비자를 보호하고, 노블레스 홍보관(구리시 소재)을 정리하여 진정한 기술력을 가진 제품과 회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이 문제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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