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한국의집’ 셰프와 함께하는 ‘시니어 김치학교’ 진행

20일과 27일 ‘한국의집’ 소속 셰프 초청해 시니어 대상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조선시대 고종이 즐겨 먹던 ‘배동치미’를 재해석한 ‘참외배동치미’ 담그기 체험 진행
제철 식재료 기반으로 노년층에게 한국 전통 식문화와 건강한 식생활 가치 전달

이언금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6-06-01 16:41:15

[부자동네타임즈 = 이언금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0일과 27일 2주간 전통 한식 레스토랑 ‘한국의집’ 셰프들과 함께 ‘시니어 김치학교’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뮤지엄김치간의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김치학교’를 통해,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누적 7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려 왔다. 어린이, 장애인, 2030,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 여러 단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엔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과 전통 식문화 향유를 위한 ‘시니어 김치학교’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시니어 김치학교’에서는 ‘한국의집’ 셰프들과 여름 제철 재료를 활용한 김치 요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은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전통 한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지역별 제철 식재료와 고(古)조리서를 연구하며 전통 식문화의 계승·보급에 힘쓰고 있다.

먼저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을 받으며 옛 문헌 속 제철 재료와 배동치미, 오이소박이, 가지김치 등 제철 재료를 활용 김치를 배울 수 있다. 이어 조선시대 고종이 즐겨 먹던 ‘배동치미’에 6월의 제철 식재료 참외를 더해 재해석한 ‘참외배동치미’를 ‘한국의집’ 셰프들과 함께 직접 담가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기에 참가자들에게 ‘풀무원지구식단 메밀두유면’, ‘한입에 쏙 우리밀 꼬마약과’ 등의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시식 메뉴를 함께 제공해, 손님을 정성껏 대접하는 한국 식문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풀무원의 특등급 국산콩두유, 국산콩 두부칩, 브리지톡 제품을 참가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총 4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 2회 진행된다. 20일에는 ‘한국의집’ 소속의 나경화 셰프, 27일에는 이한나 셰프를 일일 강사로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회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사전 예약은 뮤지엄김치간 카카오톡 채널(뮤지엄김치간) 또는 전화(02-2088-3827)로 신청 가능하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올해 ’시니어 김치학교’는 노년층이 김치 요리를 만들며 한국의 제철 식문화와 전통 식생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건강한 노후 식생활까지 함께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라며, “더 다양한 대상, 세대가 김치를 매개로 한국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4월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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