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주년 맞은 푸른길도서관, 가족 독서문화 공간됐다

책과 영화 등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서관 역할 '톡톡'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01-18 16:38:51

 

또 '책이랑 과학이랑'및 '책놀이 탐구생활' 등 초등학생 독서프로그램과 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놀이', '책이 꼼지락 꼼지락' 등 도서관 이용자의 높이에 맞춘 독서 프로그램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풍부한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 운영된 '도서관으로 초대하는 인형극'과 '크리스마스 캐럴부르기 작은 음악회'도 반응이 뜨거웠다.

 

이밖에 푸른길 도서관은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해 남구 주민들이 책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독서 봉사동아리 '푸른나래'는 2년째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역할을 실행해 오고 있다.

 

푸른길 도서관 관계자는 "푸른길 도서관이 가족들의 독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어린이와 가족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덕분이었다."면서 "모든 이들이 언제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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