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이원종‧이시언‧엄효섭‧정인기 등 합류

이현진 기자

winjinjin@hanmail.net | 2015-11-04 16:31:43

△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배우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이 캐스팅 됐다.<사진제공=로고스필름>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SBS의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를 빛낼 조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됐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4일 배우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부터 방송될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 드라마다.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의 첫 안방극장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드라마 '태양의 신부', '미녀의 탄생' 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이 메가톤을 잡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쳐온 이원종은 조폭두목 '석 사장'을 연기한다.

 

조폭 변호사에서 로펌 변호사가 되는 인물 박동호(박성웅 분)을 후원하는 인물이다.

 

이시언은 '금수저 재벌 3세' 남규만(남궁민 분)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비서실장인 '안 실장' 역을 맡았다.

 

또 엄효섭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검사 '홍무석' 역에 캐스팅됐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려는 서진우(유승호 분)와 대립을 이루면서 박동호와 질긴 악연으로 묶여 긴장감을 더한다.

 

정인기와 박현숙은 이인아(박민영 분)의 부모로서 평범한 가장과 어머니의 모습을 그린다.

 

맹상훈은 살인사건으로 억울하게 딸을 잃은 아버지의 모습으로 분해 절절한 부모의 마음을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캐릭터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어 시청자가 인물에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의 열연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리라 믿으며 제작진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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