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설 9월 수주액 18조4879억원 '역대 최대'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5-11-05 16:28:05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올해 9월 국내 민간건설 수주액이 18조4879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20조4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특히 민간부문 수주액이 18조487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0.7% 늘었다.
토목공종 가운데 기계설치부문과, 건축공종 중 주거용과 상업용·업무용 시설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1조919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2% 감소했다.
토목에서 철도궤도, 토지조성 등이 감소했으며 공공건축은 학교, 관공서 공종에서만 16.6% 증가했을 뿐 대부분의 건축공종에서 줄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4분기에도 공공기관에서 대형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연말까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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