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GS홈쇼핑이 ‘GS홈쇼핑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한다.

 

18일 GS홈쇼핑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익명 서버기술과 IP추적 방지기술 등이 적용돼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보장된다.

 

회사 내부 직원과 협력사,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을 포함해 누구나 신분 노출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익명으로 자유롭게 불공정거래 행위나 불합리한 업무 관행 등에 대해 개선을 요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준법 관련 질의응답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스템에 내용을 접수하면 실시간으로 GS홈쇼핑 경영진단팀에게 전달된다. 담당자는 내용을 신속히 조사한 후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신고자는 신고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통해 해당 홈페이지에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이미 윤리경영 핫라인, CEO에게 말한다 등 여러 형태로 협력사 신고‧제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제3자 익명제보시스템 도입으로 제보자의 부담을 덜고 더 공정한 유통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GS홈쇼핑 익명제보 시스템은 기업소개 홈페이지(http://company.gsshop.com)나 협력사 시스템 위드넷(https://withgs.gsshop.com)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위탁 운영사인 레드휘슬의 앱이나 클린명함 앱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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