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
청소년들이 맘껏 놀고,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복합타운이 영등포구에
신동현 기자
dhsad@hanmail.net | 2016-03-23 16:16:46
△ 청소년 음악미디어 놀이터[영등포=부자동네타임즈 신동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소년을 위한 놀이, 문화, 상담, 교육시설 등을 한 곳에 모아 ‘영등포 유스 스퀘어(영등포로 64길 15, 신길동)’로 새롭게 조성하고 이달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스 스퀘어(Youth Square)’라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을 만든 것이다. 구는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본관(소통관, 3층)과 신관(울림관, 3층) 두 개의 건물에 전체 연면적 2,461㎡ 규모로 유스 스퀘어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 ▲꿈더하기지원센터 ▲꿈더하기학교 등 총 8개의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이 들어서 있다.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놀이터 가장 특색있는 시설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소리와 음악 중심의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가 있다. 전문 음향장비와 최신식 레코딩 스튜디오를 마련해 음반제작, 성우체험, 교가 리메이크, 보컬실습, 음악치료 등 다채로운 음악 컨텐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의 문화적 성장을 위해 가족캠프, 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 문화사업, 사회교육강좌, 기획 프로젝트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종 상담을 해주는 청소년 전문 상담실로, 2006년 문래청소년수련관 내에 개소해 이번에 유스 스퀘어로 이전했다. 지역 내 9~24세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 찾아가는 상담,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 심리검사, 놀이치료, 부모교육 등을 지원해준다.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한부모, 조부모, 맞벌이, 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지도사와 생활복지사가 생활관리와 숙제 및 수준별 학습지도, 정서지원 등을 도와줘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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