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 기획 의도는 '디지털과 고전회화의 만남'이다. 익숙한 명작의 아름다움에 사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을 불어넣어 전시장을 여유와 쉼의 공간을 만든다는 것.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사천에 매화꽃이 피었네'는 빔프로젝트로 갤러리 한쪽 별을 예술품으로 바꾸ㅡㄴ 작품이고, 나머지는 작가의 메시지를 전용 디스플레이어에 담아 관개과 소통항다.

이이남 작가는 동·서양 고전에 동영상과 소리 등 미디어 요소를 입혀 현대적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세계를 일구고 있다.

장덕도서관은 다음달 16일(토) 오전 10시 '미디어아트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이남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