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관택지 ( 단구동 ) 상가 밀집 지역 공영 주차타워 조성된다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 주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3 층 4 단 65 면 주차타워 조성

- 단관지구 관내 대표적 상가 밀집지역이지만 , 주차 수요대비 주차장 매우 부족

- 송기헌 의원 “ 지역 숙원 사업인 주차장 확대로 주변 상권 활성화 기대 ”

이병도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12-15 15:50:46

▲ 원주시 관내 대표적 상가 밀집 지역인 단관지구에 공영주차장이 추가 건립된다 . 주차환경 개선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 ( 강원 원주시을 , 재선 ) 은 단관지구 상가 밀집 지역에 주차타워식 공영주차장이 조성을 위한 사업비 * 가 내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본예산에 반영됐다고 15 일 밝혔다 .

* 강원특별차지도의회 `24 년 도 예산안 . 단관택지 주차타워식 공영주차장 관련 설계비 ( 도비 1 억 2,400 만 원 ) 반영 .



주차타워의 위치는 현재 공영주차장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단관지구 박경리문학공원 인근 ( 단구동 1627-8 번지 ) 이며 , 기존 주차장에 추가로 3 층 (4 단 ) 규모의 지상 주차타워가 신설돼 약 65 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

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총사업비는 51 억 8,000 만원 규모로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각각 18 억 2,000 만원 , 33 억 5,700 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원주시는 내년 사업 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2025 년 상반기 중 주차타워가 준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단관지구는 원주 관내에서 불법주정차 건수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주차장 부족 문제는 해당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다 .



지난해 원주시가 실시한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 * 에 따르면 단관지구 주차 수요는 1 일 평균 300 여 대이지만 , 주차 공간의 경우 공영주차장은 노외 1 개소 (32 면 ), 노상 2 개 구간 (41 면 ) 등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