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선도지역 선정
이정술 기자
worflej@hanmail.net | 2016-08-23 15:25:29
'향후 3년간 국도비 43억 확보로 안전으뜸도시 조성 기반 마련'
지난 4월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완주군은 대상지역에 선정된 전국 17개 시군구 지역 중 가장 모범적인 계획안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4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완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완주군이 국민안전처 주관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목표로 지역별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국 17개 시군구를 모델지역으로 선정 · 육성하여 3년간 매년 특별교부세를 8억 ~ 12억을 지원해 안전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중점개선구역으로 선정된 삼례시장 주변, 우석대~완주우체국 구역, 삼례초등학교 주변, 한별고등학교 주변 등에 대하여 교통·화재·범죄·자살·감염병 등의 5대 중점분야에 대하여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및 안전문화운동을 집중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보행자 통행안전, 화재 시 초기 신속대응 및 화재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 자살자의 사회적 인식 전환 및 보살핌, 감염매개체의 원천 차단 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연간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대폭 줄여 안전으뜸도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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