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공약 발표… GTX·원패스로 교통혁신 제시
"길 위의 시간을 도민께 돌려드리겠다"… GTX 연계 강화·원패스·청소년 교통지원 확대
GTX 지체 없는 개통·수도권 원패스 도입으로 경기·서울·인천 교통 장벽 해소
어린이·청소년 ‘든든 교통’ 확대와 경기 편하G버스 증차로 생활교통 개선
이병도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6-05-11 15:04:20
이번 공약은 경기도민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한 교통 분야 종합 대책이다. 주요 내용은 ▲GTX 지체 없는 개통 및 연계강화 ▲수도권 원(One)패스 도입 ▲어린이·청소년 ‘든든 교통’ 확대 ▲경기 편하G버스 단계적 확대 등이다.
추 후보는 이날 “경기도민에게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1,420만 도민의 삶을 보장하는 기본권”이라며 “길 위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경기도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가 이날 발표한 교통 공약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GTX의 지체 없는 개통과 연계강화다.
GTX 1기 A·B·C 노선의 정상 추진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GTX 2기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성 확보, 착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 플러스 G·H 노선 역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당위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GTX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근 지역 도시철도 건설 등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둘째, 경기·서울·인천을 하나로 잇는 ‘수도권 원(One)패스’ 도입이다.
추 후보는 지난 4월 12일 경기·서울·인천 민주당 후보들이 약속한 ‘수도권행정협의회’ 구상을 바탕으로 수도권 통합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원패스는 경기도민이 하나의 카드로 수도권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경기·서울·인천 간 환승 불편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 연속성 확보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셋째, 어린이·청소년 ‘든든 교통’ 확대다.
추 후보는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확대해 교통비 부담으로 문화·체육시설 이용이나 다양한 사회활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약은 미래 세대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추진된다.
넷째, 경기 편하G버스의 단계적 확대다.
현재 23개 노선, 81회 운행 중인 경기 편하G버스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노선 다변화와 증차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주요 지역 광역버스 정류장의 긴 대기 줄을 줄이고, 수도권 및 도내 접근성을 높여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추 후보는 “매일 아침 광역버스 정류장에 길게 늘어선 줄은 경기도민의 절박한 교통 현실을 보여준다”며 “더 이상 도민들이 길 위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민의 소중한 일상과 시간을 되찾아주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며 “경기도 어디서나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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