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펼쳐진 '전도 대성회' 거리 행진, 시민들 관심 보여
김민석 기자
orzkms@naver.com | 2024-10-15 14:59:23
서울 도심 공원에서 '신천지 전도 대성회'를 알리는 대규모 전도 행진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밝은 청년들이 전하는 전도 메시지에 시민들은 "한 번 들어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과천교회(담임 이기원·이하 신천지 과천교회)와 왕십리교회(담임 심현보·이하 신천지 왕십리교회)는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서울대공원, 뚝섬한강공원에서 ‘신천지 전도 대성회’ 홍보를 위한 거리 행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 전도 대성회’ 홍보 및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약 43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 피켓, 풍선 등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13일 전주에서 열린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 소식과 이전 대성회 유튜브 시청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홍보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은 “이렇게 많은 인원이 알리고 싶은 게 뭔지 궁금하다”, “밝은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라 덩달아 관심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행진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내 주변에도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열심히 다니는 이유가 뭔지 궁금했었다”면서 “대성회 현장에 가긴 어려워 유튜브를 통해 들어보려 한다”고 관심을 표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김혁주(29‧남)씨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진리의 말씀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라며 “선입견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듣고 확인해 보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천지 과천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 대성회는 쉽게 알 수 없었던 요한계시록의 비밀이 풀리는 자리”라며 “성경적이고도 이치적인 말씀임을 직접 듣고 확인해 보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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