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 AI 집적단지 고도화 전방위 지원 약속
GIST AI 정책전략대학원 출범 앞두고 토종 AI 전문기업 육성 · 아이디어 뱅크 역할 당부
이병도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4-07-12 15:05:22
AI 정책전략대학원은 AI 기술과 정책 , 교육 , 문학 , 의학 , 창업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각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안 의원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및 차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계획과 총사업비를 확정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던 장본인이기에 더더욱 감회가 남달랐다 . 안의원의 노력으로 4 년간 연차 예산을 편성ㆍ반영 과정에서 4 천억원대의 예산 확보 및 집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
안도걸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GIST 가 광주 인공지능 중심도시 지정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프로젝트 추진하는데 산파역할을 했다 " 고 치하하면서 , " 앞으로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고도화하는 2 단계 프로젝트가 예타문제 해결 등을 통해 조기 착수하도록 국회의원으로서의 전력을 다하겠다 " 며 약속했다 .
이어 안의원은 "GIST 정책전략대학원은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 최초 정책대학원인 만큼 우리 사회가 앞으로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야한다 " 고 강조했다 . 특히 개인정보 보호 , 원천 지식ㆍ정보에 대한 지적재산 소유권 보장 , AI 학습정보의 중립성 확보 등 윤리적ㆍ제도적 이슈에 대해 해결책을 대안으로 제시해주길 당부했다 .
아울러 인공지능을 응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망 비지니스모델을 발굴하고 , 특히 광주전남북 지역에 소재하는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수 있도록 실용적 지식과 정보를 공급해주는 아이디어 뱅크가 되어줄 것도 당부했다 . 축산 농가 가축들의 신체 징후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알려주는 AI 플랫폼을 개발한 인트플로우 같은 기업을 사례로 들면서 , " 지역 경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모델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지방 소멸에 대응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 " 이라고 평가했다 .
AI 정책전략대학원의 본격 개원을 앞두고 열린 이날 기념 행사에는 안도걸 의원을 비롯 정 · 재계 · 학계 등 국내외 인사 100 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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