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텃밭상자를 분양
상자, 유기농 배양토, 모종이나 씨앗, 재배 매뉴얼로 구성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6-03-23 14:57:23
△ 텃밭상자와 모종.씨앗 사진[서대문=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서대문구가 주민들이 베란다나 옥상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텃밭상자를 분양한다. 텃밭상자는 흙과 퇴비가 담긴 상자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미니텃밭이다. 구는 40리터(가로 60cm×세로 40cm×높이 32cm) 크기의 텃밭상자 700세트를 준비했다. 세트는 상자와 함께 ▲유기농 배양토(20리터 2개) ▲모종(상추, 고추) 또는 씨앗(상추, 치커리) ▲재배 매뉴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심지식 급수봉을 이용한 자동 급수 장치가 있어 물을 뿌리는 불편함 없이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다. 또 상자에 바퀴가 달려 있어 편리하게 옮길 수 있다. 1세트 가격은 4만 원이지만 이 가격의 20%인 8천 원을 내면 분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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