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민원발생, DGB생명·메트라이프·KB생명 순
금융소비자연맹 3분기까지 분석… 손보사는 흥국·더케이·롯데손해보험 순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5-11-06 14:54:52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생명보험사는 DG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KB생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흥국화재·더케이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순이었다.
6일 금융소비자연맹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전체 생명·손해보험사의 민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중 DGB생명의 민원 발생 건수는 111.8건으로 가장 많았다. 민원 발생 건수는 계약 10만 건당 발생하는 민원 수를 의미한다.
DGB생명의 분기별 민원발생 건수는 1분기(46.3건) 2분기(34.9건) 3분기(30.6건)이다. 이는 민원이 가장 적은 NH농협생명 11.6건과 비교할 때 10배 가량 많은 수치다.
메트라이프생명 95.8건, KB생명 95.4건으로 많았다. 분기별로 보면 메트라이프생명의 민원 발생 건수는 1분기(40.6건), 2분기(29.5건), 3분기(25.7건)이었고, KB생명은 1분기(39.8건), 2분기(32.1건), 3분기(23.5건)이었다.
손해보험사 중에는 흥국화재가 74.3건으로 가장 많았다. 분기별로 1분기(24.0건), 2분기(27.1건), 3분기(23.2건)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은 61.1건으로 2위, 롯데손해보험은 52건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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