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16년 정부예산안 1조6447억원 반영
2015년 정부예산안대비 22% 361억원 증가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09-10 14:36:40
[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주광역시는 2016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1조6447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정부예산안 확보액 1조6086억원 대비 361억원(2.2%)이 증액된 금액으로 이중 신규사업은 40건 909억원, 계속사업으로 154건 1조5,538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2016년은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보조사업 10% 감축, 신규사업 억제 및 유사중복사업 통합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여느 해보다도 국비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한 2015하계U대회 개최 지원(422억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353억원) 등 대규모 사업 마무리에 따른 감소분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액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결과는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돼야 한다는 윤장현 시장의 확고한 신념 아래 윤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국비활동 덕분으로 풀이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를 이만큼 확보해낸 것은 공직자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다”라며 “아쉬운 부분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또는 증액시키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