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2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 주민의견 쳥취

지하박스형 도입 구간 소음진동 영향 등 안전성 확보 당부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05-05 14:30:01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5·18자유공원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도시철도2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시민들은 지하박스형 도입구간 토심이 1~2m로 얕아 소음·진동 영향 예측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공사 추진 시는 물론, 향후 운영 시에도 환경 측면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되도록 저감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개진된 시민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재협의) 본안 협의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총 사업비 협의와 기본계획변경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거쳐 2018년 상반기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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