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감소로 매매가격 오름폭 둔화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5-11-26 14:20:45

△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제공=한국감정원>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거래가 감소하며 오름폭이 둔화됐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낮아진 0.08%를 나타냈고,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14%를 기록했다.

 

수도권(0.10%)의 경우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고, 지방(0.06%)은 제주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보면 ▲제주(0.52%) ▲부산(0.18%) ▲서울(0.14%) ▲울산(0.11%) ▲전남(0.10%) ▲광주(0.09%) ▲강원(0.08%) 등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0.31%) ▲영등포구(0.23%) ▲양천구(0.22%) ▲강서구(0.21%) 등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전세가격은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며 0.12%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수도권(0.16%)은 서울의 상승폭이 둔화됐고, 지방(0.07%)은 제주와 충북의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0.35%) ▲서울(0.22%) ▲부산(0.14%) ▲경기(0.13%) ▲광주(0.11%) ▲인천(0.11%) 등이 올랐다.

 

서울(0.22%)의 경우 강북(0.20%)에서는 동대문구, 광진구가 강세를 보였고, 강남(0.23%)은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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