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차고지 장기 종합관리계획 수립
연말까지 주민과 함께 개발제한 순기능 유지하면서 발전방향 모색
김정태 기자
local@bujadongne.com | 2015-03-03 14:15:56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시 은평구 버스 차고지일대가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시는 “은평 공영차고지(수색동 293번지 약 15만㎡) 일대에 대한 장기 발전 비전을 지역주민과 함께 구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가이드라인인 ‘은평 공영차고지 일대 종합관리계획’을 올 연말까지 수립한다”고 밝혔다. △ 은평 공영 버스 차고지 전경
현재 은평 공영차고지 일대를 둘러싸고 각종 공공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계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고양 향동 보금자리주택과 수색·증산 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고,상암 택지개발지구는 DMC를 필두로 개발이 완료돼 이 일대만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개발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일대 노후·불량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제한 구역의 순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상암·향동·수색·증산 등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관리계획 수립 대상지는 ▴은평 공영차고지(64,000㎡) ▴폐기물 처리시설(4,800㎡) ▴노후 주택지구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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