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회 박래학 의장, 강변북로 사면 보수·보강공사 준공식 참석

김정태 기자

local@bujadongne.com | 2015-08-12 14:06:09

△ 박래학 의장(오른쪽 4번째) 강변북로 사면 보수·보강공사 준공식 참석.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은 11일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리버5차 아파트 정문 앞 공원에서 열린 '강변북로 사면 보수·보강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자양동 뚝방길’로 불리는 이 구간은 자양동 신양중학교~자양현대2차아파트까지 총 1,917m로, 공사를 통해 조경석으로 석축을 쌓고 사이에 꽃과 나무를 심어 한강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거리로 변신했다.

 

이 곳 경사면의 석축은 노후로 인해 2006년부터 일부구간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해 이용객의 안전이 우려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경관개선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박 의장은 공사의 설계과정에서 벽면을 콘크리트가 아닌 조경석으로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우범지대로 인식될 수 있었던 뚝방길이 꽃길로 다시 태어나 보람을 느낀다”며 “광진구 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더 안전한 광진구, 더 살기 좋은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