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택시기사로 변신, 시민목소리 경청

유동균 의원“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김정태 기자

local@bujadongne.com | 2015-08-12 13:58:13

△ 서울시의회 유동균 의원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유동균 의원(새정연ㆍ마포3)은 10~11일 양일간 서울시교통연수원에서 법인택시 신규취업자 교육을 수료했다.

 

유동균 의원은 교육 이수 뒤 택시운전 개시용 자격증을 발급받아 본격적인 민생탐방에 나선다.

 

유 의원은 이미 택시운전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서울시의 택시운전자격이 강화되면서 재교육을 받았다.

 

유동균 의원은 마포구의원 시절부터 매월 1~5회 가량 법인택시를 운전하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택시운전 수익은 연말에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유 의원은 “지방의원이 아닐 때도 택시운전을 한 경험이 있다”면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기사들의 수고뿐 아니라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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