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간 매매시장, 올 들어 첫 보합세 기록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5-12-25 13:55:19
신도시 경우 변동률이 ▲평촌(0.03%) ▲동탄(0.02%) 등은 소폭 올랐고, ▲김포한강(-0.13%) ▲분당(-0.01%)은 중대형 면적대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안산시(0.04%)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부천(0.03%) ▲평택(0.03%) ▲과천(0.02%) ▲시흥(0.02%)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며 0.0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양천(0.33%)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성북(0.22%) ▲관악(0.17%) ▲강서(0.12%) ▲동작(0.11%) 등이 뒤를 이었다.
양천은 학군수요가 유입되면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0단지' 전세가격이 1500만~4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0.01%)에서는 ▲동탄(0.06%) ▲일산(0.03%) ▲평촌(0.03%) ▲중동(0.03%) 등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0.02%)의 경우 ▲하남(0.10%) ▲과천(0.06%) ▲용인(0.06%) ▲파주(0.06%) 등 순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미윤 부동산114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정부의 대출규제,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관망세로 전환되면서 당분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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