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자동네타임즈 이언금 기자]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의 디자인은 2000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16년 동안 유지되어 오고 있으나, 그 동안 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질되어 지고, 버스 외형의 변화에 부합하지 못하는 한계와 함께, 보다 차별화 된 부산의 디자인을 적용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디자인센터에서는 '부산시내버스디자인개선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용역기관인 부산디자인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부산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사업과 관련 3가지의 기본안을 개발하여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기본적으로 버스는 현행 버스 운행 체계에 따라 일반버스와 직행좌석 버스로 구분하였으며, 색상은 각각 한색 계열과 난색 계열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현재까지 부산시내버스는 운행 체계의 구분을 위해 일반버스는 파랑색, 직행좌석버스는 붉은색을 사용 해 오고 있으며, 이번 디자인 개발에서는 보다 산뜻한 느낌의 색으로 채택하였다. 세부적인 색상은 자동차 생상업체, 도료 생산업체, 디자인전문가 등과 면밀히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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