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어떠세요

오는 7일 제3회 일곡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개최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11-05 13:40:00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주민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하루 종일 책 읽는 날을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일곡도서관에서 유아가족,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의도적으로 책 읽는 기회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독서하는 즐거움을 찾아주고,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특수시책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이 3회째다.

 

 

이날 행사는 팀별 자유 책 읽기, 독서리더와 함께 하는 자유토론, 책놀이, 효율적인 독서 방법 안내 등 다양한 독서활동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일곡시회 동아리 회원들의 시낭송 및 가수 공연 등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독서는 우리들의 삶을 한층 더 지혜롭고 풍요롭게 만든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책도 읽고 대화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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