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화 駐센다이 총영사, 광주시장 예방
자매도시 교류활성화 방안 협의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03-23 13:37:03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양계화 駐센다이 총영사가 광주광역시청에서 윤장현 시장을 예방하고 자매도시인 광주시와 센다이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양계화 駐센다이 총영사가 21일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 윤장현 시장을 예방하고 자매도시인 광주시와 센다이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광주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지난 2002년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해마다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선수 파견, 광주김치문화축제에 센다이 시민방문단 초청, 광주시-센다이시 청소년 축구경기, 양 시 상공회의소 간 방문 등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윤 시장은 이날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5주년을 맞아 대지진으로 희생된 분들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광주시도 5·18민주화운동 등으로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센다이시가 빠른 시일 내에 예전처럼 활력을 되찾고 동북지방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은 양 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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